크리스티는 열리는 경매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 아직도 서양이 미술시장의 주류를 이루지만 컨템퍼러리(현대미술) 부문에서는 아시아가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매의 출품자와 낙찰자의 분포가 날이 갈수록 글로벌화되고 있다.▶ 고갱의 (1891년작), 2006년 11월 크리스티, 낙찰가 4,000만 달러.매년 11월 초에 뉴욕 경매회사들은 가을 경매를 연다. 뉴욕에서는 1년 내내 거의 매일 크고 작은 경매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 중 봄·가을의 메이저 경매는 10여 일에 걸쳐 밤낮으로 진행되는 가장 큰 행사로, 크리스티와 소더비를 중심으로 온갖 기록을 쏟아 내며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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