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외환은행 외환딜러실. 이날 9년 2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최저를 기록했다.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외화는 달러’란 고정관념을 버리고 엔화와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에 눈 돌릴 때다.지난 12월 13일 거래소 시장에서 원-달러 선물이 상장 이후 사상 최대 거래량을 경신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이 가속화됨에 따라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고조돼 거래가 활발하다”며 “특히 해외투자 펀드 활성화에 따른 환헤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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