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ENERGY] 북극권의 에너지 전쟁 

Cold Front 

Michael Freedman 기자
스타토일은 북극 지방의 석유, 천연가스 개발로 대박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혹한과 날씨만큼이나 험악한 러시아의 태도가 문제다.맑은 날 아침 에드빈 이트레달(Edvin Ytredal)의 사무실에서 내다본 광활한 바렌츠해(海·이하 지명은 168쪽 지도 참조)는 평온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이트레달의 사무실이 자리 잡은 노르웨이 함메르페스트의 섬은 너무 북쪽이어서 11월 21일부터 이듬해 1월 21일까지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다. 겨우내 영하의 기온에 광풍이 끊임없이 몰아친다. 이트레달은 “만만치 않은 환경”이라고 표현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