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다 아쓰토시 도시바 회장은 원자로 제조업체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면서 도시바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분명하게 보여 줬다.2006년 11월 미국 당국은 일본 도시바(東芝)에 원자로 제조업체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인수를 허가했다. 니시다 아쓰토시(西田厚聰·82) 도시바 대표이사 회장은 ‘값비싼 만족’을 음미했다.
니시다는 입찰가를 세 번이나 올린 끝에 영국 핵연료공사(BNFL)의 계열사인 웨스팅하우스 지분 77%를 42억 달러에 사들였다. 그는 “솔직히 예상 가격보다 조금 높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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