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의 길고 탄력 있는 턱에서 화려한 노년을 엿볼 수 있다. 보여주는 턱이 잘생겨 다른 부분을 볼 필요도 없을 정도다. 얼굴 전체의 탄력을 보면 지금 현장에서 뛰어도 잘할 스타일이다.인상학에서 나이 50이 넘은 사람을 볼 때 턱만 놓고 그 노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장은 턱이 워낙 잘 생겨서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 인상이다. 턱이 길지만 튀어나오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탄력이 넘친다. 이렇게 좋은 턱을 가진 사람은 평소 아랫사람을 배려하고 자신도 존경받는다.
턱이 긴 데다 코까지 약간 짧아 관골(광대뼈)이 코끝까지 올라왔다. 보통 사람들은 관골 위쪽이 길게 마련이다. 이 회장은 관골을 기준으로 아래위 양쪽 길이가 거의 같다. 턱 때문에 얼굴에 균형이 제대로 잡혔다. 실제로 사진에서 턱을 가려 얼굴 위쪽만 보면 재치와 순발력이 있다. 반대로 눈을 가려 아래쪽만 본다면 여유와 덕이 넘친다. 상반된 두 모습이 이 회장 얼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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