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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허담의 옴니허브 건강이야기 ] 정승도 먹기 힘든 최고 보양식 

왕이 즐긴 오골계 삼계탕 

사진 김현동 기자 · 연합뉴스
▶오골계는 옛날 왕이나 귀족들만 먹었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다.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복돋우는 힘이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으뜸이다.하루하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CEO들은 여름이 겁난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힘이 빠지는 계절이라 전투의욕(?)이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최고의 보양식인 오골계 삼계탕을 권하고 싶다.징검다리를 건너뛰듯 봄을 살짝 밟고 여름이 온 것 같다. 내리쬐는 햇볕에 정수리가 더워지고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온몸이 나른해진다. 회장님이 ‘샌드위치론’을 이야기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고 주문하지만 샐러리맨들의 몸은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선 제 몸 지키는 것도 일이다. 몸을 돌봐야 돈도 벌 수 있는 만큼 몸이 곧 돈인 셈이다. 여름이면 회사 근처 삼계탕집이나 보신탕집에 직장인들이 몰리는 것도 알고 보면 생존본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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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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