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작가의 와인 전용 아파트.
연말이 되자 한동안 주춤했던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 만화는 누적 판매부수가 이미 150만 부를 돌파했다. 특히 작가의 자전적인 와인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 은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에세이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의 작가 아기 다다시가 지진이 나도 끄떡없는 와인 전용 아파트를 구축하고 있고, 그 안에 2,500병이 넘는 와인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작가 아기 다다시는 자신의 와인 셀러(저장고)에 어떤 와인을 갖추고 있을까. 만화와 에세이에 소개되지 않은 작가의 와인 셀러를 들여다봤다.지난 여름 방문한 아기 다다시의 와인 전용 아파트는 특급호텔 레스토랑의 와인 셀러를 방불케 했다. 사람이 다닐 수 있는 통로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 와인이 있었다. 거실과 방 벽면엔 와인을 놓을 수 있는 전용선반을 설치해 와인들을 빼곡하게 올려 놓았고 욕실과 신발장, 심지어 세면대까지 전부 와인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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