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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엔 와인이 제격 

 

글 Brendan Coffey 기자
세계적인 대기업 중에는 부수 사업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두산이 제조하는 카베르네 적포도주를 곁들여 불고기를 드셔보라.올해 세계 2000대 기업 중 18개는 맥주, 와인, 증류주 등을 집중 생산해 성장했다. 호주의 포스터 그룹(Foster’s Group), 영국의 디아지오(Diageo), 중국의 쿠에이초우 마오타이(貴州茅台酒)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그러나 몇몇의 다른 대기업들은 목재업이나 보험업 등에 주력하면서도 다년간 양조업에 투자해 왔다. 양조업 경영은 이들 회사의 재무 상태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기업 이미지에는 도움을 준다. 또 이사진이 한 해의 좋은 경영 실적을 자축할 때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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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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