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고물가 상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디 싸면서도 괜찮은 물건 없을까? 있다. 1000원의 힘을 얕보지 않는 가게 균일가 숍 ‘다이소’에 가면 된다. 1000원짜리 티끌을 모아 지난해 1500억원의 태산을 이룬 박정부(64) 다이소아성산업 사장. 그는 오늘도 싸고 좋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구촌을 누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옆 다이소 영동시장점. 2층짜리 100평 매장에 갖가지 물건이 즐비하다.
어지간한 물건은 단돈 1000원이면 살 수 있다. 2000원짜리도 있고, 가장 비싼 게 3000원이다. 여기서 현장주의자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사장을 만났다. 그는 수출 상담 차 일본에 갔다가 전날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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