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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덕에 시장 커지면 좋죠” 

국내 외장형 하드 디스크 1위 새로텍 

글 남승률 기자·사진 정치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새로텍의 텃밭인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 원에 못 미치는 중소기업인 새로텍으로선 벅찬 상대를 만났다. 현재 1위지만 공룡들의 공세에 밀려 상처를 입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1. 통신 부품회사로 출발한 레인콤은 2000년 ‘아이리버’라는 브랜드로 MP3 플레이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레인콤은 여러 종류의 압축 파일을 쓸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세계 시장 1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미국 애플이 ‘아이팟(iPod)’을 내놓으면서 시장 판도가 달라졌다.



게다가 삼성전자도 경쟁 대열에 가세한 까닭에 이들과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던 레인콤은 큰 타격을 입고 PMP를 비롯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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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호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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