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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이 직원들 자긍심 높여” 

‘컨템포러리 노빌리티’ 상 받은 정영종 CJ인터넷 대표 

글 손용석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경제가 어려워지며 사회는 뒤숭숭하다.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다. 프랑스의 주류 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때마침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리더를 대상으로 ‘컨템포러리 노빌리티(Contemporary Nobility)’란 상을 제정했다. 첫 수상자로 탤런트 이재룡(예술가 부문), 디자이너 이상봉(전문직 부문), CJ인터넷 대표 정영종(비즈니스맨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겐 상금 500만 원과 로얄 살루트 21년산 3종 등 500만 원 상당의 위스키가 증정됐다. 포브스코리아에선 비즈니스맨 부문 수상자로 뽑힌 정영종 대표를 만나 기업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이 상을 받기엔 너무 쑥스러운데요. 기업인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했을 뿐입니다.”정영종(40) 대표가 이끄는 CJ인터넷은 온라인 게임 개발·마케팅 회사다.



국민 온라인 게임으로 불리는 ‘서든어택’이 이 회사의 대표작이다. 규모는 작지만 CJ그룹 내에서도 알짜 기업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정 대표가 부임한 2005년부터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31%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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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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