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다양한 첨단 기업을 경기도에 끌어왔고, 경제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김문수 경기도지사가 5박7일 동안 미국 동·서부를 가로 지르며 5개 기업으로부터 1억6100만 달러의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3월 14일 귀국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반도체와 휴대전화 단말기용 인쇄 회로 기판(PCB), 항공 관련 제조 등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맺었다. 김 지사는 이미 경기도 5개 지역(시화, 반월, 기흥, 화성, 평택)에 진출해 있는 반도체 제조용 특수 가스 제조 전문회사인 에어프러덕트 관계자와 만나 반월 시화산업단지 입주 관련 고충을 적극 해결해주면서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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