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윤리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경희대가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대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5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엔 경제사회국(UNDESA)과 경희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이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와 경희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경희대 창학 6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된 세계시민포럼은 유엔과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행사다.
세계 50여 개국의 기관과 대학, 단체 등에서 총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흘간 펼쳐진 다양한 행사 가운데 국내 경영학계는 5월 7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의 세미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엔 PRME(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사무국과 경희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준비한 세미나는 이날 오전 9시 서영호 경희대 경영대학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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