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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바다 남호주를 가다 

거대한 풍요… 그곳에 살고 싶다
호주 남부에 위치한 남호주에 해외 자본이 몰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투자나 사업 이민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남호주가 주목 받고 있다. 현지를 찾아 그 이유를 살펴봤다.  

애들레이드=글 손용석 기자, 사진 남호주 주정부 제공
5월 19일 호주 남단에 있는 포트 링컨(Port Lincoln)을 찾았다. 포트 링컨은 남호주(South Australia)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좁고 긴 해협을 낀 에어(Eyre) 반도 끝자락에 있어 애들레이드에서 자동차로는 10시간 넘게 소요된다.



깊은 해협을 따라 형성된 해안 도로를 따라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한적한 시골 역사를 연상시키는 공항에 내려 차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잡초가 무성한 들판을 지나자 이내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 등장했다. 남호주 주정부에서 에어 반도를 책임지는 티모시 디어 지역 매니저는 “포트 링컨은 호주에서도 바닷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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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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