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관리에 능한 CEO들끼리 바통을 주고받는 ‘네트워King CEO’ 릴레이 인터뷰 두 번째. 지난 6월에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채욱 사장을 만나면 다 그의 팬이 되는데 열정적이고 담백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진실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채욱 사장은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궐석재판을 받습니다. 그럴 때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해 줄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 어느 자리에서 누가 자기 이야기를 할지 모르잖아요? 결국 주변의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채욱(63)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자기 관리를 잘하려면 자신이 부재중 벌어지는 궐석재판의 승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뒷담화를 통해 형성되는 평판을 잘 관리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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