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자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최근엔 이를 사회공헌까지 높여 소외된 계층을 보듬고 있다.
“상장기업을 영어로 퍼블릭 컴퍼니(Public Company)라고 하듯이 기업은 공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회에서 돈을 벌었으니 돌려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대교의 박태영(54) 신규사업 대표에게 사회공헌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박 대표는 “교육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공헌 활동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의 ‘업’인 교육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대교는 1970년대 말 강영중 회장이 학생 3명으로 과외방을 시작한 게 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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