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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여행자는 각별히 모십니다” 

쟈니 니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국장  

글 정일환 기자·사진 호주정부관광청 제공
연수나 포상휴가 등으로 호주를 찾는 기업 방문객이 늘고 있다. 쟈니 니(Johnny Nee)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국장에게 한국 기업 방문객을 어떻게 맞을지 물었다.
“포상휴가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경기가 침체했을 때일수록 이런 방식의 보상이 사기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죠. 호주정부관광청은 연수나 포상 등으로 호주를 찾는 한국인들과 그들을 호주에 보낸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스케줄을 짜는 것부터 작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까지 세세하게 한국 기업 방문객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한국 전담팀을 따로 두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죠.”



늦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반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호주는 지금부터가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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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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