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부인으로 잘 알려진 송현옥(48) 교수. 하지만 연극계에서는 그런 사적인 면보다 연극겳된?평론과 희곡 창작 공부로 탄탄하게 실력을 다진 후 연출가로 변신한 그의 실력에 주목한다.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는 올해 등 5편의 연극을 선보이며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꽉 짜인 일정 속에서도 아내의 공연만은 꼭 챙긴다.
모든 공연을 빼놓지 않고 관람한 열혈 팬이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매섭던 지난 11월 15일 서울 청담동 공연장 유씨어터는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로 훈훈했다. 송 교수가 연출을 맡은 의 마지막 공연 날이다. 공연은 세계적인 극작가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헤럴드 핀터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7회 핀터페스티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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