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클래식은 지난해부터 도도한 흐름처럼 남자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클래식’이 어떻게 유행이 됐는지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어쨌거나 눈에 보이고 익숙해져 버린 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 와중에 남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옷 입기를 다루는 매체에 몸담고 있다 보니 일적으로건, 사적으로건 챙기는 ‘드라마 폐인’처럼 클래식 옷 입기에 눈을 밝힐 수밖에 없는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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