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가 쓰나미처럼 덮치고 간 후, 럭셔리 마켓의 지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2009년 희비가 엇갈린 명품 브랜드에 관한 리포트.
‘불황 모르는 명품업계’에서 어느 날부터인가 ‘럭셔리 브랜드도 불황엔 속수무책’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말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명품 업계는 지금 빛의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09년 럭셔리 마켓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올해 명품 업계는 부침이 확실했다. 평소 힘을 충분히 키워 불황에도 흔들림 없었던 거대 럭셔리 브랜드와 떠오르는 명품 천국 중국, 브랜드 직영 매장의 확산, 그리고 명품 온라인 시대의 개막이 ‘뜬’ 쪽의 주요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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