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하토야마의 센스를 배워라 

장소에 맞는 나의 패션 연출법 

글 문일완 <루엘> 편집장·사진 중앙포토
#1 얼마 전 부산 영화제에 다녀왔다. 영화제 관련 행사에 초대된 게 이유였는데, 각각의 행사장을 돌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부산 영화제가 칸 영화제도 아닌 바에야 참석자들의 옷차림을 문제 삼는 건 뷔페 먹으러 가서 메뉴판 달라는 격이라는 건 안다. 하지만 ‘영화의 바다’라는 슬로건답게 대중영화제를 지향한다 해도 부산 영화제는 명성 높은 국제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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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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