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이병철 회장은 한국 최초의 국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전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설탕·페니실린·종이 등 세 가지로 압축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67달러. 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국가의 하나였다.
국가경제 규모가 최하였으니 국산품이라는 것은 쌀이나 채소 정도가 고작이었다. 공산품이나 소비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이다. 설탕·밀가루·섬유·비료·종이·의약품 등도 역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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