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코리아는 2010년 1월호부터 한국의 파워 우먼을 연재한다. 첫 회 인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CEO로 자리 잡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CNN이 선정한 ‘아시아 21세기 리더’, 아시아위크가 선정한 ‘아시아 7대 수퍼우먼’, 월스트리트 선정 ‘최고로 주목 받는 여성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분주한 2009년 연말, 청담동 MCM 본사에서 그와 만나 3시간 동안 얘기를 나눴다.
1년 365일 중 4분의 3 이상을 해외에 나가 있는 김성주 회장을 국내에서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어렵사리 잡은 인터뷰를 위해 찾은 청담동 MCM 본사.
2층 쿠튀르 룸에서 만난 그는 쿠튀르적인 블라우스를 깔끔한 감색 정장에 받쳐입고는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인터뷰 내내 그는 ‘역사적 사명’을 외치는 여전사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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