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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왕’ 꿈꾸는 3인의 여성 CEO 

 

시흥, 대구, 창원 = 글 신버들 기자·사진 오상민 기자
한국에서도 여성 CEO가 늘고 있다. 부모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지만 창업해 업계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사람도 많다. 여성이 진출한 분야는 대체로 중후장대한 제조업보다는 소매·유통 쪽이다. 아무래도 섬세한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3인의 여성 CEO는 이런 고정관념을 확 깬다. 거칠고도 딱딱할 것만 같은 철강업계에서 여장부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최승옥 대표는 냉연, 열연 제품을 동시에 다루는 기보스틸을 이끌고 있다. 진덕수 대표는 압연 전문 철강기업 대홍밀텍을 경영하고 있다. 정현숙 대표가 운영하는 신화철강은 다양한 철강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철강업계의 리더에 도전하는 세 사람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

‘칼날 납품’으로 신뢰를 단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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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호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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