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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뻘에서 돈을 벌다 

Big Money in Muckraking 

글 Jonathan Fahey 기자
해양 건설회사 오리온 마린은 경쟁사가 넘보지 못하는 다양한 장비와 노하우를 갖췄다. 경기 침체기에도 이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꾸준한 배경이다.
리온 마린(Orion Marine)은 진흙 뻘에서 작업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크레인 운전 기사들은 구명조끼를 입는다. 거대한 준설선은 5마일 길이의 호스를 통해 진흙을 빨아들여 어두컴컴한 항구의 밑바닥 지형을 바꾼다. 오리온은 허리케인에도 끄떡없는 콘크리트 부두와 300피트 길이의 선박을 끌어올릴 만큼 강력한 항만시설을 만들 수도 있다.



섬이 필요하다면? 최근 오리온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안에 조류 보호지 용도로 3에이커 크기의 인공섬을 만들었다. 휴스턴에 있는 오리온 마린의 CEO 마이클 피어슨(J. Michael Pearson·62)은 “이 모든 역량을 동원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며 “다른 회사들은 서로 힘을 합쳐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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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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