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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추어탕 같은 보양식 자주 드세요 

 

글 김형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대부분의 암 환자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채식 위주로 한다. 그러나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열량과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암 환자가 사망하거나 고통받는 직접적인 원인은 뭘까? 암 때문이 아니다. 바로 영양실조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전후근 교수가 직접 조사한 자료다.



암 환자의 20% 이상이 영양실조로 사망했고, 암 환자의 평균 63%가 영양실조를 겪는다. 암 환자는 건강할 때보다 더 잘 먹어야 병을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만큼 잘 먹기가 힘든 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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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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