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몸과 맘은 하나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다 

 

사진 중앙포토
회사 경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연초는 CEO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시기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 반면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몸을 망친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자.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박기태(52·사장은 소화가 안 되고 뒷목이 뻣뻣하며 손발 저림 증상이 계속되자 한의원을 찾았다. 그는 요즘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뚝 떨어진 데다 외국 회사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진료를 받아야겠다고 하면서도 시간이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상 증세가 심해지자 온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외부의 자극으로 정의한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 받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몸에서 열기가 발생한다. 이때 생긴 열기는 머리로 향하는데, 심장과 폐를 지나 목 주변의 근육통과 두통을 유발하고, 폐를 지나가던 열기는 벌집 모양의 폐포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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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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