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필립 머크(Philippe Merk) 오데마피게 그룹 CEO는 장난기 어린 말투로 “AP 바이러스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왜일까.
AP는 오데마피게의 약자이며, AP 바이러스는 연간 2만5000개만 한정 생산하는 오데마피게 시계의 ‘마력’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실제로 오데마피게는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경제위기를 ‘AP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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