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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장악한 그 명품 

후지 자전거 

글 | 조용탁 기자, 사진 | 후지 제공
경상북도 상주는 대한민국 자전거 수도로 불린다. 1910년 자전거가 보급된 이후 한국의 자전거 문화를 이끈 고장이다. 한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도 상주에 있다. 박물관에는 자전거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다.



뒷자리에 짐을 실을 수 있어 일명 ‘쌀집 자전거’로 불리는 보급형부터 1913년부터 28년까지 한국과 일본 자전거 대회를 휩쓴 민족 영웅 엄복동의 사진과 자전거도 있다. 두 가지 전시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일본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 후지의 제품이라는 점이다.1899년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 후지는 근대식 사이클의 원형을 만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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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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