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쟁의 격전지는 영화관보다는 안방극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TV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D TV 시장도 선점해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세계 TV시장의 승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삼성전자는 235억 달러어치를 팔며 시장 점유율 22.6%를 기록해 4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도 매출 137억 달러를 올리며 점유율 13.2%로 일본 소니를 제치고 처음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3D TV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내놓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