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Bicycle Economy 

 

글 Stephane Fitch 기자
세계 2위의 자전거 부품업체인 ‘스램’ 창업자인 프레더릭 데이는 저렴한 자전거를 개도국에 공급해 빈곤층의 삶을 바꾸고 있다.
프레더릭 데이(Frederick K. W. Day)는 2006년 자동차로 아프리카 잠비아를 여행하던 때를 떠올린다. “차창 너머로 고장 나 버려진 자전거들이 길가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데이가 그 자전거들에 주목한 것은 당연했다. 1987년 23세의 대학 중퇴자였던 데이는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형 스탠리와 함께 자전거 부품 생산업체 스램(Sram)을 세웠다. 형은 경영을 맡고, 동생은 자전거 기어변환 장치와 브레이크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그들의 열정적 노력은 자전거 부품 및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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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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