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서부 체험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온갖 호사 속에 서부의 낭만을 맛보니까 말이다. 적어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1901~1909년) 시절부터 미 동부 부자들은 뉴멕시코주에서 노스다코다주에 이르는 지역에 목장을 사들이며 자연을 만끽했다.
대부분은 사치스러운 가족 전용 휴양지로 남아 있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된 곳도 있다. 개방형 목장은 소떼를 몰 수 있는 오지부터 중세 영국의 장원을 옮겨 놓은 듯한 목장까지 다양하다. 최고 목장들의 공통점은 시골 생활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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