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너 리스크? 나 혼자 독주하는 일 없다
■ 신세계 주가 상승분 절반은 윤리경영 덕분
■ 신동빈 롯데 부회장과는 동업자 정신으로 만나
■ 낮은 직급 직원들 목소리까지 듣는 게 소통
■ 트위터 경영으로 고객과 장벽 없애고 생각 공유
■ 제조업 진출보다 유통에서 포트폴리오 완성할 것
포브스코리아가 국내 언론 최초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마주 앉았다. 정 부회장이 경영전선 전면에 등장한 지 6개월 만이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신세계의 수직적인 기업문화를 바꿔놓고 있다. 경영자로서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조용히 다듬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가 가꾸어 갈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정용진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신이 주도하는 신세계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고객·브랜드·디자인을 꼽았다.
그는 “전통적인 핵심 가치인 가격·점포·효율의 저변 위에 이 세 가지가 정립(鼎立)할 때 신세계의 파워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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