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는 오래전부터 기대를 자아냈다.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차이나 파워를 과시할 또 하나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에 이어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으로 세계가 다들 죽겠다고 아우성을 쳐도 두 자릿수 성장(올 1분기 11.9%)을 구가하는 중국, 그중에서도 경제 수도를 자처하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경제 올림픽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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