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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냇물 두 번 못 건넌다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 사진 김현동 기자
"어려서 아버님에게서 ‘항상 순리에 따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 뜻을 잘 몰랐는데 스무 살 유학 시절 여행지에서 발견한 문장 ‘변치 않는 것은 모든 건 변한다는 이치 그 자체뿐이다’를 접하고서 두 문장을 접목시키게 됐습니다. 세상은 변하게 마련이니 순리를 따른다는 건 바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죠.”



한현숙(62) DIT 사장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선택받은 소수지만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노루표페인트로 잘 알려진 대한페인트(DPI의 전신) 고 한정대 창업주의 장녀다. 영국 유학 시절 여행길에 돌에 새겨진 이 문장을 보고 그는 아버지의 훈계를 재해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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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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