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니가드는 캐나다 최대 여성의류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성추행과 노동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지만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거주하는 폴레트 로버트슨은 16달러짜리 알리아 페터터치 폴리에스터 바지가 너무 맘에 들어 10벌이나 샀다. 아칸소주 핫스프링스 빌리지의 글로리아 리드는 색깔이 다른 바지 6벌을 샀다. 투산에 거주하는 ‘앤’은 아마존닷컴에서 세 벌을 샀다.
이 폴리에스터 바지는 비상장기업인 니가드 인터내셔널(Nygard International)에서 만든다. 연 매출 10억 달러의 캐나다 최대 여성의류 생산업체다. 니가드는 씨티그룹 소매 분석가인 데보라 와인스윅에게도 생소한 이름이다. 니가드 본사는 캐나다 위니펙에 있지만 지난 30년 동안 미국에서 저렴한 여성의류를 판매해 왔으며 30개 주에 매장을 두고 있다. 딜라드 백화점에도 매장이 있다. 니가드 인터내셔널은 캐나다와 미국, 홍콩 및 중국에 1만2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