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내가 읽은 책] 한 번뿐인 삶, 내 고민이 시작됐다. 

 

2011년은 변동성이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자본시장에 변화는 언제나 있어 왔지만, 때때로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다가올 변화를 미리 예측해 보는 창의적인 상상력이 중요하다. 이런 상상력은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을 때 의미가 있다. 균형감을 잃은 그릇된 상상은 착오나 독선으로 빠져들 수 있는 까닭이다.



균형감을 갖춘 상상력은 경영서적이나 수험서적으로 키울 수 있는 게 아니다. 대상을 균형감 있게 바라보고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상상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대상에 내재된 가치를 꿰뚫어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나는 기업을 경영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솔루션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종종 말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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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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