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조언자 피터 티엘. 그가 새로운 사업에 착수했다.
세상을 구할 아이디어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피터 티엘(Peter Thiel)은 세상을 구하고 싶어 한다. “우리 문명을 한 차원 높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정치·교육 시스템의 결함, 금융 재앙, 에너지 위기, 자원 전쟁 등 모든 문제가 ‘기술 혁신의 지체’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만약 리셋 버튼을 눌러 1950~60년대로 돌아가 공상과학 소설의 예측을 실현했다면 세상이 얼마나 더 나아졌을지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우주 여행, 로봇 가정부, 수중 도시, 바닷물 담수화, 사막 조림 등은 실현되지 않았다. 유일한 구원은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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