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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휘자 금난새와 폭스바겐 페이튼 

브람스의 부드러운 선율 느껴요 

금난새 인천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사무실은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근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그는 전국을 누빈다. 서울은 물론 경기·강원·충청도에서 열리는 연주회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그는 이동 시 늘 폭스바겐 페이튼과 함께한다. 물론 운전은 직접한다. 그는 2001년 청주 시립교향악단, 2006년에는 수원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일했다. 2010년 11월부터는 인천시립예술단을 이끌고 있다. 워낙 유명한 지휘자다 보니 부르는 곳도 많다. 일정은 항상 빼곡하다. 한 달에 몇 번 정도 공연을 준비하느냐고 묻자 “좀 많은데, 나도 잘 모르겠어요”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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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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