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대의 신차, 44대의 친환경 차량, 25대의 컨셉트카. 2011년 서울 모터쇼의 특징을 보여주는 숫자다.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모터쇼는 참여 업체, 소개 차량, 관람객 수에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규모에 걸맞게 각 브랜드의 전략 차종과 마케팅 방향을 한눈에 보여줬다.
모터쇼에서 소개된 신차 대부분은 올 하반기 한국에 상륙할 모델이다. 50대가 넘는 신차가 한꺼번에 쏟아져 하반기에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신차도 6대에 달한다. 이는 한국 자동차시장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판매시장이 아니라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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