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교수가 이번 호에 만난 인물은 미국 5대 와인회사로 꼽히는 샤토 생미셸의 와인메이커 조슈아 말로니.
그와 함께 워싱턴 와인의 세계를 알아봤다.
이원복 교수는 샤토 생미셸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생미셸의 와인메이커 조슈아 말로니를 만나자마자 “한마디로 가격 대비 최고의 와인”이라며 “캐나다에 살 때는 아내와 함께 박스로 사다 마셨다”고 말했다. 말로니는 “다음에 캐나다에 올 때는 국경을 건너 워싱턴으로 오면 박스째 드리겠다”며 웃었다.
1912년 설립된 생미셸 그룹은 컬럼비아 크레스트, 샤토 생미셸 브랜드로 미국 와인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는 연간 판매량이 170만 케이스로 미국 내에선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으로 꼽힌다. 샤토 생미셸도 1년에 160만 케이스씩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다. 조슈아 말로니는 생미셸의 레드 와인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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