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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Like Father, Like Daughter 

 

글 Susan Adams
아버지가 58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면 생활을 위해 일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패션 업계의 거물인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36세 된 딸 딜런 로렌(Dylan Lauren)은 10년간 운영해 온 딜런스 캔디 바(Dylan’s Candy Bar)를 운영하는 데 열정을 쏟는다. 그녀는 맨해튼의 블루밍데일(Bloomingdale) 백화점 안에 있는 1만5000평방피트 크기의 매장에서 세 블록 떨어져 있는 사무실을 오가며 바쁘게 일한다.



그녀는 “내 두뇌는 쉬지 않는다. 나는 대형 마트 앞을 지나다가 갑자기 부활절이 생각나 상품 진열을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을 먹는다”고 말한다. 그녀의 아버지인 71세의 랄프는 “그녀는 항상 분주하고 무엇인가에 몰두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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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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