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 희소성, 고유 이미지 그리고 전통. 명품이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이탈리아 남성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500 HANDS FOR A ZEGNA SUIT’라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왜 제냐가 명품인지에 대한 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세계 주요 제냐 매장에서 진행 중인 이 행사는 사진 전시회 형식이다. 최상의 원료를 찾아 나서는 것부터 완성된 슈트가 전시되기까지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시회 제목의 숫자 500은 제냐 슈트 탄생 과정에 들어가는 손길을 계산한 수치다. 슈트 한 벌이 소비자에게 건네지기까지 이렇게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전시회는 명품 슈트가 탄생되는 복잡한 과정을 심플하면서도 창조적 방식으로 형상화한 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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