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이 3만 달러에 이르면 해양레저 스포츠가 뜬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요트다. 바다, 하늘과 바람, 그리고 지극히 사적인 공간…. 얼마나 낭만적이고 감미로운가.
이는 자동차나 미술품, 시계 등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대중화하고 있는 요트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파란 바다 위 바람을 타고 하얀 배가 미끄러진다. 선상에서는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와인 잔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요트(Yach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면 골프가 유행한다. 또 3만 달러를 넘어서면 승마와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게 정설이다. 실제로 선진국을 보면 이러한 과정을 겪어 왔다. 우린 아직 3만 달러를 넘지 않았지만 해양레저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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