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재키 찬(Jackie Chan·성룡)은 병에 걸린 어린이의 하루를 밝혀준다. 그는 재난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도우며 아시아 전역을 누빈다.
홍콩의 세계적인 액션스타 재키 찬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는 홍콩에 도착하기 전날 밤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니버시아드(World University Games) 대회를 알리기 위해 성화 봉송 달리기를 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인기 영화인 ‘쿵푸 팬더 투(Kung Fu Panda 2)’의 더빙을 했다. 눈을 비비며 일하는 그는 분명히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그는 오늘 할 일이 아직 하나 더 남아 있다. 미국에서 날아온 장애 어린아이를 만나는 것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홍콩으로 날아온 데인 노스(Dayne Nourse)는 14세다. 뼈 질환으로 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 어린이다. 그 장애 소년의 일생일대 소원 중 하나는 찬을 만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원성취재단(The Make-A-Wish Foundation) 주선을 통해 홍콩으로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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