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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Undercover Billionaire 

미국의 소득 상위 0.0004%에 속하는 갑부가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고 외치는 시위대를 만났다. 

글 Luisa Kroll·사진제공 Evan Kafka
‘Occupy Wall Street’라고 명명된 시위대가 미국의 상위 1% 부자들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몇 주 동안 맨해튼에 진을 치고 있다. 미국의 부자들은 이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포브스는 400대 부자에 선정된 몇 사람에게 위장을 하고 시위대를 만나보자고 요청했다. 억만장자 부동산 투자자인 제프 그린(Jeff Greene)만 이 요구에 응했다. 그는 지난해 미 상원의 플로리다 주 민주당 후보로 나왔으나 떨어졌다. 그는 시위대의 소득 불균형 시정 구호에 동정적이었다. 그는 시위를 둘러보기 위해 자전거로 4마일을 달려 왔다. 그러나 그는 주코티(Zuccotti) 공원에서 발견한 것에 실망했다.



도착 나에게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시위는 상징적이다. 이 시위는 미래를 변화시키고 싶겠지만, 아무 것도 즉시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시위는 현재 중산층의 좌절을 표현하는 대학가 시위 모습이다. 그러나 이는 결국 폭력적으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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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호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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