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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이제 돈 빌려 회사 되찾을 것” 

박병엽 팬택 부회장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기자
박병엽 부회장은 타고난 승부사다. 팬택을 창업해 대기업 각축장인 세계 휴대전화 시장 7위 업체로 키운 그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말엔 사퇴 카드로 불투명했던 워크아웃 졸업을 관철시켰다. 포브스코리아가 3시간 반 동안 그와 단독 인터뷰했다.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을 졸업했으니 팬택의 신인도가 높아지겠죠. 정상적인 회사가 된 만큼 구성원과 협력사는 물론이고 채권단과 주주 모두 좋은 일입니다.”



지난 1월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만난 박병엽 부회장은 “장기적으로는 돈을 빌려 제가 회사를 되찾을 기회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팬택을 창업한 최대주주였지만 5년 전 이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설 당시 자신의 지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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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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