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백화점’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운영 중인 점포 수는 42개다. 작년에만 국내에 3개, 해외에 1개 점포를 추가 오픈 했다.
롯데백화점이란 이름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점과 중국 베이징점·텐진 동마로점 등 3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의 축적한 유통 노하우는 선진국 어느 백화점 못지않다. 해외 매장들이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텐진 동마로점은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이미지와 중국 고객 특성을 잘 반영한 점포로 꼽힌다. 패션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3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중에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여성 의류 등 한국 브랜드 40여 개가 포함돼 있다. 오픈 전부터 입점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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