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CAR] 2012 자동차 시장 전망 

돈 적게 먹는
고효율·소형차가 대세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 사진 중앙포토
2012년 신차 흐름은 ‘친환경·고효율·소형차’로 요약된다. 올해 가장 먼저 열린 인도 델리모터쇼는 소형차의 격전을 예고한다. 디트로이트모터쇼는 친환경이 이슈였다.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모터쇼의 화두는 고효율로 예견된다. 2012년 자동차 시장은 아끼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전쟁터로 변해가고 있다.
‘친환경·고효율·소형차’는 자동차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됐다. 사실 세가지는 같은 의미다. 친환경이 곧 고효율이고, 효율 면에선 소형차가 단연 유리하기 때문이다.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2012년 델리모터쇼는 자동차 브랜드가 에너지 효율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델리 모터쇼는 한 마디로 소형차 격전장이었다. 배기량 1500㏄ 미만 저가형 차들이 떠오르는 인도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섰다. 인구 12억명의 대국 인도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앞 다퉈 소형차를 내놨다. 한국 현대차만 보더라도 그렇다. i20, 이온 등 소형차를 선보였다. 인도 토종업체 타타자동차는 나노의 여러 가지치기 차종을 선보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202호 (2012.0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