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은 조용했다. 귀를 기울여야 엔진소리가 들릴 정도다. 사전 설명이 없었으면 디젤인지 가솔린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거 같았다. 시승한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친환경 디젤 모델인 C 220 CDI. 이 차는 높은 정숙성과 디젤 모델 특유의 가속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여기에 높은 안정성과 품격이라는 벤츠의 DNA를 골고루 갖췄다.
벤츠 C 220 CDI는 벤츠코리아가 10월 26일 제주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 운전대를 잡아볼 수 있었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모두 5종의 차량이 마련됐다. 벤츠의 차세대 친환경 CDI 엔진이 장착된 E220 CDI 블루이피션시, C220 CDI 블루이피션시, ML300 CDI 4MATIC 블루이피션시, GLK220 CDI 4MATIC 블루이피션시, S350 블루텍 등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